[MBN스타 손진아 기자] ‘우사남’ 속 사랑의 라이벌 김영광, 이수혁이 촬영장 화보놀이로, 반전 브로맨스를 꽃피우고 있다. 절친으로 소문난 두 사람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것.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에서 수애(홍나리 역)를 두고 신경전을 펼치는 두 남자 김영광(고난길 역)과 이수혁(권덕봉 역)의 휴식시간 반전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사진작가로 변신한 김영광과 모델 포스를 폭발시키는 이수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이는 촬영 준비중인 배우들을 사진으로 담는 김영광의 모습. 김영광은 무거운 카메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눈을 반짝거리며 뷰파인더로 꼼꼼하게 촬영 결과를 확인해 사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 김영광의 모델이 된 이수혁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극중 사랑의 라이벌로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실제 현장에서는 ‘찰떡궁합 브로맨스’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다. 오래 알고 지낸 절친 사이인 만큼 함께 호흡을 맞출 때마다 장난을 치고 수다를 떨며 남다른 케미를 뿜어내는 것.
이날 김영광은 매서운 눈빛으로 촬영장을 살펴본 뒤 이수혁을 발견하고는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이에 이수혁은 즉석에서 포즈를 지어 보여 말 안해도 통하는 ‘환상의 짝꿍’임을 인증했다. 무엇보다 이수혁은 주변을 적극 활용한 포즈와 순식간에 바뀌는 눈빛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단숨에 화보컷을 완성해 주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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