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2NE1)이 공식 해체된 가운데, 투애니원 멤버였던 산다라박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산다라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힐링여행”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다라박이 강승현과 필리핀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 지난 5월 투애니원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공민지가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공식 해체를 결정했다. 지난 5월 이후 CL과 산다라박의 솔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쉽게도 박봄과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 기약 없는 투애니원의 활동을 기대하기보다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매진하기로 결정했다”며 “투애니원의 음악과 그들을 사랑해 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해 활동하다 지난 2010년 멤버 박봄이 마약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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