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은 친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찾는다면 과연 누구일까.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제작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 유금비(허정은), 모휘철(오지호) 부녀가 적극적인 자체 수사를 시작했다. 금비의 친아빠를 찾기 위해서다.
휘철이 금비의 아빠가 아니라는 반전이 밝혀진 지난 8회분. 이후 시청자들은 금비의 진짜 아빠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유전자 검사 조작설부터 차치수(이지훈)와 제3의 인물설 등 여러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동시에 휘철은 금비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면, 원하는 것이라도 찾을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고 생각, 주영에게 친아빠의 정체를 물었다. 주영에게 얻은 힌트로 헌책방에서 낡은 전화번호부를 뒤져가며 일일이 전화를 걸었고, 마침내 금비 친아빠의
자신을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진짜 아빠의 존재를 궁금해하며 가장 가까운 주변부터 탐문 수사를 시작한 금비. 딸을 위해 금비 아빠가 있는 곳에 가까워져 가는 휘철. 과연 적극적인 부녀는 금비의 친아빠를 밝혀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