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정헌이 드라마 ‘피고인’으로 돌아온다.
26일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정헌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피고인’은 사형수가 된 강력 검사의 절박하고, 필사적인 누명 탈출기를 다룬 작품으로 시티헌터를 집필한 최수진 작가가 최창환 작가와 공동집필을 맡고, ‘야왕’, ‘잘 키운 딸 하나’, ‘하이드 지킬, 나’ 등의 조영광 PD가 연출을 맡는다. 또한 배우 지성, 엄기준, 권유리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극 중 이정헌은 로펌 리앤박의 대표이자 현직 검사 여민경(한지우 분)의 삼촌인 여성수 역을 맡았다. 여성수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차명그룹 차민호(엄기준 분)을 도와 박정우(지성 분)를 곤경에 빠뜨리는 인물.
특히 영화 실미도, 드라마 화려한 유혹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은 물론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피고인’은 2017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우병우 전 민정수석, 답변 태도 불량 지적에 발끈 ‘적반하장도 유분수’
[오늘의 포토] 유인영 '빛나는 9등신 보디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