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아공주로 우리에게 알려진 배우 캐리 피셔가 사망했다.
캐리피셔는 지난 1956년 가수 에디 피셔와 배우 데비 레이놀즈 사이에서 태어났다.그는 1975년 영화 '샴푸'를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했고, 이후 1977년 '스타워즈' 시리즈에 레아 공주로 출연하며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 언디스커버드(2005) 스틸 |
이후 캐래피셔는 엄마 데비 레이놀즈 유명세 때문에 덜 주목 받고 마약에 빠졌던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소설 '포스트카즈 프롬 더 에지'를 발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적이 있다.
그는 1983년 유명 밴드 '사이먼 앤 가펑클'의 폴 사이먼과 결혼했다가 1년만에 이혼했다. 최근 발표한 회고록 '더 프린세스 다이어리스트'에서는 '스타워즈'에 함께 출연했던 해리슨 포드와 촬영기간 동안 불륜관계였다고 폭로 해 시선을 끈 바 있다.
한편 캐리피셔는 27일(현지시간) 심장마비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향년 60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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