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개그우먼 김숙이 개그맨 윤정수에게 비싼 책을 선사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김숙은 윤정수에게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인물' 책을 선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에게 "비싼 책이다"라고 언급하며, 선물을 건네 주었고, 기대감에 찬 윤정수는 다소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김숙은 "책 한 번 펼쳐봐라"라고 귀띔했다.
이어 책을 펼쳐본 윤정수는 바로 다시 감동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이유는 책 속에 세계 각국의 돈이 들어있는 현금이 담겨 있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숙은 "
우리 정수 내년에 돈 많이 벌어가지고 빚도 다 갚고 해외여행도 다녔으면 좋겠다. 나는 여기 다 여행을 갔다 왔다. 여행 가면서 모은 돈들이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행복한 미소를 지은 김숙은 "선물 만족하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만족한다"고 외친 후 만세를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