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공주’ 솔비의 활약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솔비는 1월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 히든 게스트로 등장, 특유의 초긍정 예능감으로 엉뚱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그는 환승권을 사용해 이상민을 흙길로 보냈다. 미안해하면서도 인증샷을 찍으며 사랑스러운 면모를 선보였지만 이상민의 완벽한 추론과 절묘한 타이밍에 정체를 들켜 결국 흙길로 소환을 당했다. 솔비는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절 보고 싶어서 부른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흙길에 도착한 솔비는 멤버들이 오는 소리가 들리자 귀신 모습을 하고 기다려 흙길 멤버들과 이상민을 당황케 했다. “설마 뒤끝있게 상민오빠가 (흙길로)불렀냐”면서도 멤버들과 즐겁게 인사를 나눈 솔비는 떡국 만들기에 자신 있게 나섰다. 이성재, 이상민, 서장훈, 조세호를 조수로 두고 떡국 만들기에 나선 솔비는 궁색한 변명과 기행에 가까운 엉뚱한 요리법으로 모두를 당황시켰다.
결국 이상민이 나서며 요리 실력을 타박하자 “진작 하지 그랬냐”고 당당한 태도로 응수하는가 하면 “요리는 오빠들이 하라. 난 지시를 하겠다”며 로마공주 다운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펼쳐지는 백전백승 로마공주 화법에 솔비를 흙길로 부른 이상민이 결국 “꽃길로 가”라며 포기하는 듯 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엉뚱하고 당당한 화법으로 다시 한 번 웃음 하드캐리를 펼친 솔비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솔비 덕분에 진짜 많이 웃었다. 역시 로마공주”, “올해도 예능대세 행보 이어갈듯”, “솔비와 이상민 웃음 케미 최
2016 MBC연예대상에서 8년 만에 우수상을 획득하며 예능 블루칩을 재인정 받은 솔비는 각종 방송사의 이어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꽃놀이패’를 시작으로 ‘정글의 법칙’까지 연이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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