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진혁 감독이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을 제작한 이유를 전했다.
김진혁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감독 김진혁) 언론시사회에서 “원래는 2014년도에 제작 제의를 받았을 때 해직 언론의 각각 활동하고 있는 모습들, 인터뷰 등을 중심으로 한 휴먼다큐를 준비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YTN 노조, MBC 노조의 모습이 담긴 어떤 형식으로 찍었던 영상들을 받아서 보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지금 당장 현직에 어떤 활동을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오랜 기간의 몸짓, 사운드가 호소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 사진=옥영화 기자 |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YTN과 MBC에서 부당하게 해직된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정권에 의해 진행된 언론장악의 구체적인 과정과 그로 인해 붕괴된 저널리즘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이다. 오는 12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유시민, ‘녹음파일·철거민 폭력 사태’ 질문에 이재명 직접 밝혔다
[오늘의 포토] 샤이니 민호 '여심 훔치는 심쿵 꽃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