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tvN ‘내게 남은 48시간’에 출연 중인 샤이니 민호가 부모님을 생각하며 폭풍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 전망이다.
4일 오후 방송되는 웰다잉 리얼리티 ‘내게 남은 48시간’에서는 본격적으로 죽기 전 48시간을 체험하게 되는 장수원, 박하선, 샤이니 민호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지난 주 죽음을 배달 받고도 도통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로봇 감정’의 소유자 장수원은 절친인 김재덕과 캠핑카를 타고 힐링 여행을 떠난다. ‘남자들의 로망’이라 여겼던 캠핑카 여행에 설렜던 마음도 잠시,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차가운 비바람을 맞게 된다고. 예상치 못한 풍랑을 만나게 된 두 남자의 여행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한 긍정주의자 박하선은 생애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평생 잊지 못할 은사님에게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고 밝힌 박하선은 범상치 않은 포스로 고난도 요리를 척척 해내는 모습을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인생의 커다란 기둥이 되어준 선생님과 고교 절친이 함께 하는 특별한 저녁 식사를 공개한다.
연예계에서 ‘승부욕 끝판왕’으로 알려진 샤이니 민호는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에 눈물을 흘려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 강원FC 사령탑인 최윤겸 감독을 찾아 축구에 대한 승부욕을 불태웠던 민호는 아버지의 퇴근 시간에 맞춰 직접 저녁을 차려준 한편, 난생 처음 아버지와 단둘이 술잔을 기울이며 속 깊은 대화도 나눈다고. 아빠의 영원한 팬이 되고 싶은 막내 아들 민호의 가슴 찡한 48시간 체험기가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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