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류수영이 박하선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류수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자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DB |
이어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덧붙였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5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 예쁜 사랑을 이어왔다.
이하 자필편지 전문.
모두가 어려운 이 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해드린 지금 그래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서 인사를 전합니다.
각자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 사진=류수영 인스타그램 |
오랜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이승환, 서석구 향한 돌직구…“어버이연합 법률고문”
[오늘의 포토] AOA 설현-초아-민아 '추위 녹이는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