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정봉주 전 의원이 정유라를 분석했다.
10일 방송된 ‘외부자들’에서는 정유라 송환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전여옥 전 의원은 “이미 최순실 게이트는 세계적으로 빅이슈”라며 “최근에 공개된 덴마크 현지 정유라 인터뷰 영상을 보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지 않았나. 아이와 함께라면 어디든 가겠다고 말했다.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봉주 전 의원은 정유라가 재산과 관련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재산국외도피나 외국환거래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서 그런 발언을 한 것 같다”며 “그런데 준비가 안 되는 캐릭터 같다. 자기 주관이 강한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까지 정유라 신병을 구금한 덴마크 경찰은 정유라가 범죄인 인도대상에 포함되는지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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