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드림캐쳐, 신곡 ‘체이스 미’ 발표…활동 돌입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신인 걸그룹 '드림캐쳐'가 데뷔 곡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3일 이들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13일 정오 데뷔 싱글 ‘악몽’(惡夢)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드림캐쳐 팀명은 잠자리 근처에 걸어놓으면 악몽을 쫓아준다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주술품에서 비롯돼 ‘꿈’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여기에 반전을 가미해 멤버들이 일곱 가지 ‘악몽’이 되는 독특한 콘셉트로 승부를 건다.

‘체이스 미’는 신인 작곡팀 Super Bomb의 작품으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영 메탈 넘버로 드림캐쳐가 표현한 악몽과 악동 이미지를 가사에 녹였으며 마치 술래잡기를 하는 것처럼 긴장감 넘치는 리듬감이 특징이다.

소속사는 “드림캐쳐는 사고의 ‘틀’을 깨고, 상식을 비틀어 ‘반전의 매력’을 선사하는 유니크한 걸그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여줄 일곱 소녀들의 판타지에 많은 관심과 기대, 그리고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해 드림캐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드림캐쳐는 13일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