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컴백’ 비, 굉장히 멋있어”

[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틴탑 니엘이 가수 비에 애정을 표현했다.

니엘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솔로앨범 ‘러브 어페어’ 쇼케이스에서 ‘솔로가수로서 라이벌’을 묻자 “라이벌은 아니고 굉장히 존경하는 비가 컴백해 기쁘다”고 밝혔다.

↑ 사진=MBN스타 옥영화 기자

니엘은 “내가 7년 전 데뷔했을 때 비를 처음 만났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컴백한 걸 보고 ‘정말 멋있다. 나도 저런 멋진 무대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무대를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아이돌이 솔로로 나오는 것에 대해 “다른 가수들보다 춤선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빅스 라비는 힙합을 하니 나랑 다를 것 같고, 미쓰에이 수지나 소녀시대 서현 등은 여자가수라서 차별화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날 울리지마’는 이별을 앞둔 연인을 마지막까지 붙잡고 싶은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그린 곡으로 씨스타 ‘아이 스웨어(I Swear)’ ‘쉐이크 잇(Shake it)’ 에이핑크 ‘미스터 츄’ 등의 새벽이 작곡했다. Mnet ‘언프리티랩스타’ 우승자 자이언트핑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