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
22일 방송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세기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과거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는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들의 불화설에 문제가 되었던 가장 큰 사건은 바로 듀엣곡 'When you believe(웬 유 빌리브)' 제작에서 시작됐다.
정확히 절반씩 노래를 나눠 달라는 것은 물론, 스케쥴 조정,녹음과 앨범 재킷 사진 촬영 모두 따로 진행해야 하는 등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른 가수로 누구의 이름을 먼저 쓸 것인가라는 문제로도
결국 불화설의 끝에 빌보드 최고 성적이 15위에 그쳤고, 이에 빌보드지는 "두 가수의 자존심 싸움이 노래를 망쳤다"고 혹평했다.
한편 이후로도 머라이어 캐리와 휘트니 휴스턴은 공식적으로 불화설을 부인하였고, 머라이어 캐리는 이후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가장 먼저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