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23일 첫 방송된 가운데,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가 강제소환됐다.
지난 2005년부터 방송된 ‘프리즌 브레이크’는 억울한 누명을 쓴 형을 구하기 위한 동생의 구출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으며 ‘석호필’이라 불렸던 마이클 스콜필드는 탈옥 시도하고,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피고인' 속 지성의 박정우 캐릭터와 상당수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지성이 맡은 박정우는 딸 바보에 아내를 사랑하는 자상한 남편이자 정의롭고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대한민국의 검사였다. 박정우는 차명그룹 부사장 차민호의 별장 살인사건을 수사에 열을 올리던 어느날 딸 하연(신린아 분)의 생일 다음날부터 기억을 잃었다. 그리고, 아내 윤지수(손여은 분)와 하연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됐고 월정 교도소를 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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