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개트리오 한정선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솔개트리오 한정선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선 동생이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형 한정선 모습을 보고 연락을 했다.
한정선 동생은 “방송을 보고 울지 않을 수 없었다. 진짜. 어느 정도 아픈 건 알았는지만 그 사람이 진짜 너무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며 “예전부터 습관처럼 형이 자기 거처를 안알려준다. 예나 지금이나 휴대전화라든지 그런걸 지금까지 자기 명의로 개통해 본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한정선은 방송 이후 조현병으로 입원 해 치료를 받았고 입원 4개월 만인 지난 2일 퇴원해 동생과 함께 생활을 시작했다.
또 한정선은 솔개트리오 멤버들과 만나 음악을 다시 시작, 초반에는 기타 코드를 맞추지 못했지만 직접 기타를 들고 연습을 하며 "기타를 지금 15, 20년 안 만진 거라서 준비해서 하면 된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공연때는 의기소침한 모습과 달리 완벽한 모습으로 재기에 성공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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