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SBS 설 파일럿 프로그램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에서는 지난 2010년 한 런던 정보국 요원의 사망과 관련된 미스터리에 이어 2009년 32세 나이로 돌연사한 브리트니 머피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된 가운데, 그의 사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77년생 브리트니 머피는 2009년 이 저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 데드라인(2009) 스틸 컷 |
당시 LA 검시관은 그의 사인을 다중 약물 중독에 따른 폐렴과 철 결핍성 빈혈, 이로 인한 돌연사라고 밝혔다.
그런데 5개월 뒤 남편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사이먼 몬잭 역시 폐렴과 빈혈로 이 저택에서 사망했다. 부부가 같은 이유로 한 집에서 차례대로 사망해 팬들에겐 더 큰 충격이었다.
게다가 브리트니 머피의 아버지가 고인의 머리카락에서 쥐약이나 농약 등에 있는 중금속을 대량 발견, 딸의 독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검시관 측은 이 같은 주장을 억측이라고 일축하며 자연사로 수사를 종결했다.
한편 브리트니 머피는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업타운 걸스', '러브 앤 트러블'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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