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은 올해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작년 여름, Mnet ‘힛 더 스테이지’를 통해 그룹을 대표하는 춤꾼임을 재차 입증하는가 하면 현재 그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로 무대 위를 날아다니고 있다.
솔로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권은 오는 6일 자정 스페셜 싱글 ‘예스터데이’로 10개월 만에 블락비 완전체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유권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에 대해 들여다보자.
Q.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A. 본명은 김유권이예요. 있을 유에 권세 권자로 권세가 있다는 뜻입니다. 유권자 뜻이랑 같아요.
Q. 나의 강점을 소개해주세요.
A. 흥이 많아요 잘 즐길 줄 아는 것 같아요.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A. 10년 뒤에도 계속해서 음악을 하고 있으면 좋겠어요.
Q. 솔로일때 더욱 빛나는 매력은?
A. 솔로일 때는 더 큰 흥이 튀어나와요.
Q. 취미가 뭔가요?
A. 베어브릭 모으기.
Q. 자신을 동물로 대표한다면 어떤 동물을 꼽고 싶으세요? 이유는요?
A. 고슴도치, 닮았어요.
Q. 거울을 볼 때 드는 생각은요?
A. 살쪘네 ...
Q.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A. 일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집에서 강아지가 반겨줄 때.
Q. 이번 뮤지컬 활동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이유는요?
A. 가로등, 극에서도 많이 나오는 말이지만 마을 사람들이 많이 의지하게 되는 역할인 것 같다. 우스나비가 없는 워싱턴하이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거리를 밝게 비추는 역할이다.
Q. 2% 부족한 단점을 고백해볼까요?
A. 키..... 크고싶다 ..
Q. 쉬는 날에는 무엇을 할까요?
A. 많이 자고 집에 누워서 영화나 애니메이션 보는 걸 좋아한다.
Q. 요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요?
A. 성량. 뮤지컬을 하고 있어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전달하고자하는 마음을 더 잘 전달하려면 성량이 좀 더 좋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하는 중이다.
Q. 삶의 만족도는 몇 점? 이유는요?
A. 70% 대부분 만족하지만 인간이기에 자꾸 욕심이 생겨서 100% 만족을 하기 어려운 것 같다.
Q. OO 덕분에 세상 살 맛 난다. OO은?
A. 별,뚱 우리 강아지들이다. 강아지들 덕분에 요즘 행복을 많이 얻는다.
Q. 살면서 후회한 적 있나요?
A. 후회는 항상 하면서 사는 것 같다. 어제 라면을 먹지 말걸 ..같은 후회들을 포함해서 영어 공부를 해놓을 걸 ...같은 후회까지 ...
Q. 인생에 있어서 가장 잘한 선택은요?
A. 블락비라는 팀에 들어온 것.
Q.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할까요?
A. 고기!
Q. 평소 버릇이 있다면요?
A. 물 자주마시기. 목이 딱히 안 말라도 물을 자주 마신다.
Q.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
A. 소주 2병.
Q. 자신만의 술버릇이 있다면요?
A. 했던 말을 계속 한다.
Q. 나만의 인맥 관리법이 있다면요?
A. 인맥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편이다.
Q. 별명이 있나요?
A. 권라에몽. 도라에몽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랑 섞어서 권라에몽.
Q. 나의 보물 1호는?(팬, 멤버 빼고)
A. 별이 뚱이 (키우는 강아지)
Q. 좌우명은요?
A. 사랑은 나를 강하게 한다.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A. 높은 곳에 올라가서 탁 트인 전망을 보는 게 스트레스 푸는 법이다.
Q. 뮤지션 중 작업하고 싶다면 누구와?
A. 빅뱅 태양선배님.
Q. 팀 내에서 이것만큼은 1등이다
A. 멍때리기.
Q. 전생이 있다고 한다면, 뭐였을 것 같나요?
A. 타악기.
Q. 여자친구, 이런 사람은 절대 안 된다?
A. 예의 없는 사람.
Q. 이번 활동으로 꼭 이루고픈 게 있다면요?
A. 음악은 역시 블락비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Q. 유권에게 블락비란?
A. 새로운 나를 깨워준 팀.
Q. 유권에게 ’인생’이란?
A. 힘든 거.
Q. 여자로 태어났다면 어떤 여자였을까?
A. 지독한 여자.
Q. 나중에 자식에게 이것만큼은 물려주기 싫은 게 있다면?
A. 키...
Q. 가장 지우고 싶은 ’이불킥’ 기억이 있다면?
A. 그대로멈춰라 뮤비.
Q. 나의 요리점수는? 자신 있는 요리는?
A. 70점 오믈렛은 자신 있다.
Q. 2017년 하고 싶은 말은?
A. 2017년에는 하고 싶었던 것 모두 다 할 수 있는 한해 였으면 좋겠습니다 경험과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Q. 마지막 한마디
A. 블락비 새 앨범 예스터데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블락비 유권도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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