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감독이 ‘트랜스포머’ 시리즈 하차를 선언하며 시원 섭섭한 심경을 전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2월 2일(미국 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인 '마이클베이닷컴'에 '트랜스포머' 연출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개제했다.
그는 “이번 작품만큼 거대한 비주얼과 광대한 신화를 가진 '트랜스포머' 영화는 없었다”며 “내게는 시원섭섭한 일이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트랜스포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테마 파크에서 '트랜스포머' 놀이기구를 타려 줄을 서고, 내 촬영장을 방문했던 어린이 등 전 세
그러면서 "모두의 인생에는 변화를 불러와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2007년 '트랜스포머'를 시작으로 총 5편의 시리즈를 연출했으며 오는 6월 새로운 시즌 개봉을 앞두고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