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의 악역 루시우스 말포이 역의 제이슨 아이삭스가 ‘더 큐어’에서 폴머 박사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이슨 아이삭스는 ‘레드 독: 트루 블루’ ‘존윅’ ‘그린 존’ 등의 영화뿐만 아니라, ‘어웨이크’, ‘살인의 역사1, 2 등 TV 드라마까지 섭렵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이다.
P.J. 호건 감독의 ‘피터팬’에서는 아버지와 후크 선장 역을 동시에 맡아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한 그는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로 2001년 런던 비평가협회상 올해의 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후 ‘살인의 역사’로 2011년 새틀라이트 어워즈 미니시리즈 TV영화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더 큐어’에서 미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목가적인 고풍스러움과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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