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지난 9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체중 140kg, 허리둘레 54인치 이명숙(49세) 씨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딸을 집 밖으로 내보내 달라는 절박한 엄마의 제보를 받은 제작진은 어떤 사연을 가졌기에 집 밖을 나오지 못하는 지 알아보기 위해 부천으로 제작진은 향했다.
그 곳에서 방안에 가만히 앉아만 있는 이명숙(49세) 씨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 일어나는 것도 버거운 상황으로 4년 째 집 밖을 못 나가고 있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명숙씨는 잠깐 서 있는 것도 힘겨워해 화장실 또한 갈 수 없어 기어서 갈 정도다. 때문에 기저귀를 차고 생활한다는 명숙
한편 이날 명숙씨에게 이런 일이 생긴 이유는 30대 때만 해도 사회생활을 할 정도로 건강함을 유지했으나 6년 전, 비만으로 인한 허리 통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된 이후 집에 계속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사연이 더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