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윤시윤이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고달픈 인생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고 했다.
MBC 세가지색판타지 '생동성 연애' 기자간담회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M라운지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상훈 PD와 주연배우 윤시윤이 참석했다.
윤시윤은 이날 "'하이킥'을 24세 후반에 촬영하면서 데뷔했다. 그 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고달픈 청춘이라고 포장하고 싶지는 않다. 아름다운 것들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잠들기 전에 항상 사람 앞에 서는 것을 꿈꿨다. 현재가 아닌 미래에 살았던 것 같다. 꿈 속에 유명한 스타들이 있었다. 그만큼 꿈꾸고 바랐던 듯하다"고 전했다.
윤시윤은 "당시에 연예인이 된 후에도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던 듯하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꿈꿨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는 순간이동이 있었으면 좋다고 생각했다. 바쁘니까, 더 바쁘고 싶으니까 그랬던 듯하다"면서도 "가장 원하는 건 자유로워지는 것이었다.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거나 피아노를
'생동성 연애'는 노량진 고시촌을 배경으로 청춘의 적나라한 일상과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를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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