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배우 한은서가 KBS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 합류한다.
16일 한은서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한은서가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그 여자의 바다’에 윤정인 역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그 여자의 바다’는 6, 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은서는 극 중 오승아가 맡은 윤수인의 친여동생 윤정인 역을 맡았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유쾌, 발랄한 성격을 가진 철부지 여고생이지만 항상 밝고 건강한 웃음을 통해 가족들의 화합을 돕고, 반목하던 가족들을 단단하게 붙여주는 접착제 역을 하는 ‘절대
자칫 무거운 분위기로만 흘러갈 수 있는 이 드라마에서 한은서는 특유의 밝고 러블리한 연기를 통해 톡톡 튀고 상큼한 비타민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은서는 정준영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인칭’ 타이틀곡 ‘나와 너’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