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의 스크린 복귀작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영화. 4월 개봉을 확정한 '시간위의 집'은 시종일관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과 신선한 소재와 설정으로 무장, 관객에게 지금껏 본 적 없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의 세계로 안내할 전망이다.
김윤진이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읽고 3년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결정한 작품이자 최신부 역을 통해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옥택연의 차기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공간을 부각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25년 전 사건의 중심이었던 집 안의 지하실 계단
'시간위의 집'은 '스승의 은혜'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맡아 장르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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