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CF 삭발 일화.."두렵지 않았다. 머리는 자라니까"

↑ 사진=tvN 택시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명세빈의 삭발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명세빈이 출연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명세빈은 "욱하고, 성격이 급하다. 이해가 되면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이에 오만석은 명세빈에 "예전 CF에서 삭발을 한 적이 있지 않냐"라고 물어 당시 CF를 언급했다.
이에 이영자는 "너무 놀랐다. 삭발하고 은퇴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명세빈은 "두렵지 않았다. 머리는 자라니까"라며 쿨하게 답했다.
한편 이날 명세빈은 "처음엔 괜찮았다. 그런데 기르는 과정이 힘들었다"라며 "하지만 광고 내용이 좋았다. 백혈병에 걸린 친구를 위해 삭발을 하고 온 친구였다"라며 삭발을 결심한 이유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