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눈길’에 출연한 배우 김향기와 김새론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됐다.
오는 3월1일 개봉하는 ‘눈길’(감독 이나정)은 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김향기 분)과 영애(김새론 분)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감동 드라마다.
↑ 사진=㈜엣나인필름, CGV아트하우스 |
개봉에 앞서 16일 공개돈 포스터에는 가난하지만 씩씩한 소녀 ‘종분’ 역을 맡은 김향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으로 소녀들에게 닥칠 비극을 모른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티없이 밝은 소녀의 모습과 대비되는 “엄마가 날 찾을 건데… 살아 돌아갈 거야”라는 대사가 교차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부잣집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란 똑똑하고 당찬 소녀 ‘영애’ 역할을 맡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