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우현이 종이 만드는 이영애 옆에 등장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사임당’ 9회 방송분에는 사임당(이영애 분)이 종이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능동적인 여성상을 그려간다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과연 종이제조에 도움을 준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이번에는 만득역을 맡은 우현은 자신을 조선시대 당시 종이 만드는 일을 관리, 담당하였던 관서인 조지서(造紙署)에서 직접 종이를 만드는 기술보유자인 지장(紙匠)으로 소개한다. 무엇보다도 극중에서 종이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게되는 그는 “종이 만드는 게 무슨 소꿉장난인줄 아나”라고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 기
드라마관계자는 “이번 9회에 ‘피고인’의 감초 우현씨가 만득역으로 출연해 사임당의 종이제조에 큰 역할을 하게된다”라며 “그리고 그를 둘러싼 비밀이 있는 깜짝 에피소드도 공개될 테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설명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