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과장’에서 남궁민이 위기에 봉착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회사로 돌아와 경리부와 함께 회생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사직서를 내고 짐을 챙겨 나가다가 대표이사 장유선(이일화 뷴)의 메시지를 받고 이사회장으로 달려갔다. 이내 김성룡은 장유선이 추진하려는 TQ택배의 회생안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 이유는 착수금 1억과 함께 회생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2억을 더 준다는 제안 때문이다.
↑ 사진=KBS2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
경리부와 함께 TQ택배 회생안 TF팀을 꾸린 김성룡. 그러나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서율(이준호 분)은 회생안 프로젝트를 방해하기 위해 “2주 안에 해결해야 한다. 회생안을 해놓지 못하면 경리부를 해체할 것”이라며 내규를 이용, 경리부를 압박했다.
또 TQ택배회사에 간 김성룡은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다. 직감적으로 TQ택배회사 쪽에서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된 김성룡은 “살인사건 범인 중 상당수가 가족이라고 하더라”며 그들을 압박했다.
2주 안에 TQ택배 회생안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엔 턱없이 시간이 부족했다. 박현도(박영규 분) 회장과 서율의 방해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중국 투자자가 쪽에서는 그들의 부탁을 들어줄지도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과연 김성룡과 경리부는 이 고난을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