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눈길’이 개봉주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눈길’은 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김향기 분)과 영애(김새론 분)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감동 드라마로 삼일절 뜻 깊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일과 개봉 주 주말인 3월 4, 5일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가난하지만 씩씩한 종분으로 분해 끔찍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김향기, 부잣집 막내에 공부도 잘하는 똑 부러지는 소녀 영애 역을 맡아 겉은 차갑지만 힘든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관객들을 감동시키는 김새론, 70년 후의 종분을 맡아 담담한 표정과 따뜻한 눈빛으로 울림을 전하는 김영옥, ‘착한남자’, ‘오 마이 비너스’ 등 화제작들의 연출을 맡으며 섬세한 감성 표현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이나정 감독이 참석, 따뜻한 위안의 메시지와 ‘눈길’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일에는 CGV강변, CGV왕십리, CGV상봉, CGV중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건대, 메가박스 코엑스, 메가박스 상봉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되고 4일에는 CGV신도림, CGV목동, CGV일산,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롯데시네마 라페스타, 롯데시네마 주엽 등, 5일에는 CGV영등포, C
또한 무대인사에서는 ‘눈길’ 엽서와 나비 포토 프레임 세트, 나비 뱃지와 같은 특별한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라 관객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