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수근이 유튜브 ‘핸동대장’으로 생생한 재미를 전하고 있다.
‘핸동대장’은 매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방송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이수근과 한민관, 변승윤, 유남석, 김민제가 멤버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핸동대장’ 5회는 한민관이 스케줄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채 네 명의 멤버들이 모여 진행됐다. 금요일로 시간대를 바꾼 후 첫 방송이었기에 더욱 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불타는 금요일 핸동대장과 함께하는 MT3탄’이라는 주제로 생중계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준비 해온 게임을 소개했으며 이수근은 신서유기를 통해 선보였던 ‘간주만 듣고 노래 맞추기’를 준비해왔다. ‘기억의 습작’, ‘어제처럼’, ‘달팽이’, ‘미녀와 야수’, ‘벌써 일년’ 등 90년대와 2000년대 노래부터 태연 ‘fine’, 자이언티 ‘노래’ 등 최신곡까지 고루 선곡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수근은 노래를 좀 더 듣고 싶다는 시청자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게임이 끝나면 잠시나마 노래를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으며, 멤버들과 노래를 부르고 관련된 이야기까지 나누는 등 자연스럽게 MT의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여기에 이수근은 최근 새 학기를 맞이한 시청자들을 위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어색하지 않고 친해질 수 있는 게임을 소개하기도 했다. 자리에서 일어나 원을 그리면서 돌아 모든 사람들과 인사를 하는 게임으로, 어색하게 한 명씩 자리에서 일어나 소개를 하는 것 보다 눈을 보고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면 왠지 모르게 웃음이 번지고 더 빨리 즐겁게 친해질 수 있다
특히 이수근은 방송 내내 소리는 잘 전달되는지, 게임을 시작할 준비는 됐는지, 보는 이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등을 실시간 댓글로 꼼꼼하게 확인하는 모습을 통해 현장의 재미를 안방극장까지 전달하려는 세심한 노력을 선보여 벌써부터 다음 생중계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