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
지난 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박지윤의 무대가 전파를 탔고,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MC유희열은 “윤종신씨가 SNS에 이런 글을 남겼다. ‘저와 있을 때보다 훨씬 멋져보이는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내용이었다”고 묻자, 박지윤은 “그 글을 보고 굉장히 눈물이 핑 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윤은 “처음에 제 앨범을 낸데에 자신감도 많이 없고 내 곡을 발표하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며 “내 곡을 내도 되나 위축도 되어있었는데 윤종신 오빠와 함께 했던 사람들이 홀로서기를 응원해줘서 가슴 깊이 감사한다.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느낌으로 잘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데뷔 24년을 회상하며 "연예인 데뷔 24년, 가수 데뷔 20년이더라. 20년 전 '하늘색 꿈'으로 데뷔했다"며 데뷔 동기로 H.O.T.와 S.E.S를 꼽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가수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
한편 박지윤은 "오랜만에 나온 앨범이니 공연장에서 찾아뵈려고 한다. 많이 들어주시라"고 당부했으며 지난 2일 정오 9집 정규 앨범 '박지윤9(parkjiyoon9)'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