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가 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한채아는 “얼마 전에 열애설이 보도가 됐는데 전달되는 부분에서 오해가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기자님들 앞에서 용기내서 말씀을 드리려 한다”라며 “좀 떨린다. 사실 나는 회사와 사생활적인 부분을 소통을 안 한다. 어린 애도 아니고, 회사도 나를 믿어주는 편이어서 소통을 잘 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연애사나 가족사에 대해서는 얘기를 잘 안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
한채아는 “그러다가 열애설이 보도가 됐고 회사에 죄송한 마음이 든다. 뭔가 회사와 나의 입장차가 있는 것 같다. 회사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나를 통해 피해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나를 아끼는 마음에 보호할 마음이 컸던 것 같다”라며 “내 입장에서는 열애설이 보도됐던 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그 분의 가족 분들이 유명한 분들이고 난 이름을 검색하면 알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나 또한 보호해주고 싶었던 부분이 컸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한채아는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생각에 며칠 동안 불편했다. 너무 죄송
한편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강예원, 한채아, 동현배, 김민교, 조재윤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