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측 "`하숙집 딸들` 스케줄 문제로 부득이 하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윤소이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 하차한다.
윤소이 측은 9일 영화 촬영 스케줄 변경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숙집 딸들'에서 하차하게 됐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여고동창' 촬영 일정에 변동이 생김에 따라 영화와 예능 일정 조율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하숙집 딸들'은 멤버 교체 및 포맷 변경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첫 방송 이후 2%대로 부진한 시청률을 거듭함에 따라 제작 회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윤소이와 함께 장신영이 하차하고 박나래, 정채연이 새롭게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숙집 딸들'은 미모의 네 딸과 엄마 이미숙이 운영하는 '미숙이네 하숙집'을 콘셉트로 지난달 14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