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가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지난해 9월 5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19일 방송되는 '꽃놀이패' 마지막 회는 '버킷리스트 특집'으로 꾸며져 강원도 삼척해변에서 멤버들의 버킷리스트를 걸고 제작진과 운명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버킷리스트를 받은 후, 멤버들보다 더 독한 버킷리스트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운명대결'에서 승리해야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었기에 이번만큼은 배신과 음모가 아닌 하나로 뭉쳐야 했다.
특히 제작진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바다입수'가 걸려있었는데, 아직 쌀쌀한 3월의 바다에 입수하는 것만큼은 피하고 싶은 멤버와 제작진 간의 치열한 대결이 이어졌다.
지난주 뉴스특보로 인해 중단됐던 방송분도 이번 주에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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