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남성미와 위트가 공존하는 발리 화보를 공개했다.
정우는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89호를 통해 시원한 발리를 배경으로 스포티함과 남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정우는 인터뷰에서 영화 촬영장에서도 현장 분위기를 타는 편이냐는 질문에 "즐기려고 노력한다"며 "음악을 즐기듯이 연주하는 기타리스트가 수많은 연습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연기도 똑같다. 현장에 와서 대본 한두 번 보고 순간순간 즉흥적인 순발력으로 이어나가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답하며
또 여유가 있을 때 무얼 하는지 묻자 "그냥 널브러져 있는 걸 좋아한다. 널브러져서 다큐멘터리 보는 게 낙이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다큐멘터리를 보면 결국 사람 인생이 모두 비슷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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