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쳐 |
가수 이은하가 45년 음악인생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는 과거 가요계를 풍미했던 '디스코의 여왕' 이은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일상과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이 드러나 보였다.
춤을 추던 무대에서 부상을 당한 뒤, 척추에 이상이 생긴 이은하는 이후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해 외모까지 변화가 생긴 상황이다”라고 자신을 이야기 했다.
이은하는 수술을 받을 수 없는 현실과 직면하면서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 받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그는 "통증이 심해서 밤에 울 때도 있다"고 고백하면서도 무대 위에서는 여전한 디바의 모습으로 활약했다.
이은하는 '밤차'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아리송해' '돌이키지마'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등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를 장악한 톱 가수였다.
이외에도 과거 5공화국 시절 벌어졌던 이야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은하는 과거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이혼, 남편에 관한 루머는 사
한편, 이은하는 지난 2011년 합의가 끝난 투자금 문제가 알려져 해명 아닌 해명을 해야 하는 입장에 놓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