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39)과 차예련(32)이 5월 25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29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주상욱과 차예련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친척,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이들은 결혼 관련 세부적인 논의 끝에 날짜를 확정하고 식장까지 예약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양측 소속사는 이날 오전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이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됐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5월 중으로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 장소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확정 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두 사람은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등 여느 사랑에 빠진 커플처럼 핑크빛 만남을 당당히 이어오다 올해 5월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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