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프리카티비(TV) |
프로야구 편파중계의 원조, 아프리카TV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31일 “잠실(한화 이글스 대 두산 베어스), 대구(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 마산(롯데 자이언츠 대 NC 다이노스), 고척(LG 트윈스 대 넥센 히어로즈), 문학(kt wiz 대 SK 와이번스)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개막 3연전을 시작으로 KBO리그 정규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겨우내 팀을 재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린 10개 구단은 팀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홈·원정 8경기씩)으로 총 720경기, 6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아프리카TV는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프로야구 편파중계의 원조답게 각양각색 개성을 지닌 BJ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상대적으로 대표 BJ가 적었던 5개 구단(넥센·롯데·삼성·SK·NC) 편파중계를 진행할 대표 BJ 40여명을 모집했다. 방송시간 100시간 미만의 BJ가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방송을 진행하면서 등급에 따라 구단 유니폼·굿즈, 경기 티켓, 퀵뷰 아이템 등 다양한 혜택을 지급받는다. 스포츠 방송 이력이 없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KBO리그를 아프리카TV에서 올 시즌도 만날 수 있다. 각 구단별 편파 BJ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MI팀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