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YG 양현석이 생방송 준비기간동안 TOP4와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양현석은 평소 자신을 늘 놀리던 박진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박진영을 '디스'했다.
YG위크 영상에서 양현석의 등장은 지난주 박진영의 등장과 확연히 비교됐다. 박진영은 지난주 JYP위크에 본인의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나왔었는데, 양현석은 애완닭 '꼬뭉이'을 들고 나타난 것이다. 양현석의 딸이 직접 부화시킨 병아리가 어느새 닭으로 성장했다는 그의 설명이다.
양현석은 "YG가 JYP보다 돈이 많으니까 우리는 오늘 고급스런 요트를 타고 요트투어를 할 것"이라고 TOP4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양현석은 이전에 박진영이 했던 말에 가당치도 않다는 듯 비웃어 폭소를 자아냈다. 양현석은 "박진영이 시간 절약하려고 배기바지 입는다 말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사람이 옷 입을 때 제일 시간 안 걸리는게 바지다. 나는 머리하는 시간이 아까워 모자를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현석은 "박진영이 네 살 때 어머님이 쌀 씻는 소리에 맞춰 춤을 췄다"는 얘기에도 "말도 안된다"며 웃었다. "JYP와 YG 둘 다 춤신춤왕인데 누가 더 춤 잘 추는 것 같으신가요"라는 질문에 양현석은 "박진영은 내 주변 언저리에도 못왔다. 나는 전문댄서로서 상위 1%였다. 그 밑에 2군, 3군이 있었는데, 박진영은 그 축에도 못 끼고 '밖군'이었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 양현석은 TOP4 참가자들에게 귀중한 덕담을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