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디어 버디(Dear Buddy)'를 열고 3천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데뷔 2년 3개월 만에 열린 첫 팬미팅에서 여자친구는 다양한 이벤트와 다수의 무대로 3시간 동안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데뷔곡 '유리구슬'로 화려한 포문을 연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 '오늘부터 우리는', '핑거팁', '시간을 달려서' 등 대표곡을 포함해 'WHITE', 'ONE', '찰칵', '비행운' 등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무대도 라이브로 선보였다.
막내 신비와 엄지가 MC를 맡은 가운데 여섯 멤버들간 척척 맞는 호흡과 환상의 케미 역시
또 앙코르 무대에서는 여자친구의 팬송 '기억해(My buddy)'와 '나의 일기장'으로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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