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운 “결혼? 군대·회사 해결해야 할 문제 많다”

↑ ‘주말엔 숲으로’ 손동운 기자간담회 사진=O tvN

[MBN스타 신미래 기자]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투썸플레이스 카페에서는 OtvN 예능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종형 PD,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이 참석했다.

출연진 중 유일한 싱글인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아직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없다. 아직까지 제 자신도 감당하기 어려운 나이다”고 말했다.

이어 “살벌한 연예계에서 좀비처럼 살아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몇 가지 있다. 남자로서 가야할 군대, 회사가 있기에 결혼을 하면 직원들의 일자리를 잃고 만다. 여러 가지에 대한 책임감이 있기에 극복할 수 있는 나이에 결혼을 생각하겠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제 로망은 세계지도를 방에 붙여놓고 여행을 가본 나라를 체크하고, 마지막에는 우주여행까지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