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내 집 안방처럼 편하게 만화를 보며 뒹굴 수 있는 신개념 만화카페를 선보인다.
CGV는 컬처플렉스 활동의 일환으로 5월 4일 CGV영등포 6층에 만화카페 '롤롤(lolol)'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관람 전이나 후에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만화를 보며 휴식도 취하고, 만화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브랜드명 '롤롤(lolol)'은 보고, 먹고, 굴러다니는 즐거움과 행복함에 '만세(lol)'를 외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순정·로맨스, SF·판타지, 액션·무협, 명랑·코믹, 공포·추리, 소설, 키즈, 아트·일러스트 등 13가지 섹션으로 총 1만 6천여 권의 만화가 구비되어 있다. 극장 속 만화 카페답게 마블, DC 코믹스, 웹툰, 그래픽노블 등 영화 원작이 된 다양한 만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드래곤볼’, ‘슬램덩크’ 같은 추억의 만화와 지브리 애니메이션 아트집처럼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작들도 만나볼 수 있다.
CGV는 '롤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눕거나 앉아서 편하게 만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좌석으로 공간을 배치했다. 'C, G, V, F, U, N' 알파벳 디자인으로 만든 2~3인용 토굴, 안락한 개인용 빈백(Beanbag), 넓은 평상, 테
'롤롤' 오픈과 관련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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