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만학도의 눈물 “내가 TOP3? 평생 쓰는 운 다 쓸듯”

↑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윤지성이 TOP3 안에 들자 울음이 터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윤지성이 TOP3 안에 들자 울음이 터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첫 순위식이 진행됐다.
이날 TOP4 안에 자신이 포함된 사실을 알게 된 윤지성은 “무슨 일이냐 이게. 세상에 평생 쓰 운 여기서 다 쓰나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3위 발표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그는 폭풍눈물을 흘리며 무대에 올랐다.
놀란 마음을 달래며 그는 “이렇게 적지 않은 나이에도 꿈을 찾아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저를 보시고 여러 환경 때문에 꿈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지성은 5년 3개월 차 연습생으로 올해 27살이 됐다. 아이돌 그룹을 준비하기에 다소 늦은 나이 때문에 만학도로 불리기도 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