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8일 방송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용서와 화합으로 점철된 화목한 엔딩이 그려졌다.
이현우(김재원 분)는 감옥에서 풀려나 한정은(이수경)과 뉴욕으로 떠났다. 한성준(이태환)과 오동희(박은빈)은 강렬한 입맞춤을 하며 결혼,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했다.
이현우는 한형섭(김창완)을 용서했고, 분가했던 한성훈(이승준), 한성식(황동주), 한정화(오연아)는 다시 함께 살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비록 주말드라마로서 대박 성적표를 내놓진 못했지만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스토리로 고정 시청자들의 꾸준한 지지 속에 아름다운 결말을 맞았다. 이날 최종회차는 13.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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