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한당’, 칸국제영화제 일정 확정 |
‘불한당’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24일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세계 영화인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의리와 의심 사이를 오가는 밀도 있는 스토리로 칸의 밤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설경구는 20년이 넘는 연기 인생에서 ‘박하사탕’, ‘오아시스’, ‘여행자’에 이어 네 번째로 칸국제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아 더욱 뜻깊은 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은 액션, 판타지, 호러 등 장르 영화의 새 지평을 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들이 상영되는 섹션으로 올해 ‘불한당’과 더불어 정병길 감독의 ‘악녀’, 실화 영화 ‘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