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이광수와 지석진이 고래 떼를 발견했다.
14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과 이광수가 사전 미션인 ‘위험한 고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과 이광수는 멤버들과의 오프닝 5시간 전 울산 장생포항에 도착해 고래보기 미션을 시행했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출발하기 전에 결과를 먼저 예측해야 했다. ‘고래를 볼 수 있다 vs 볼수 없다’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예측이 맞을 경우 ‘앗싸관광권’ 면제와 함께 미션 비 5천원을 받을 수 있는 것.
이광수는 본의 아니게 지석진 때문에 이 미션을 수행하게 되자 “형이 내 인생을 망쳤다”며 원망했다. 이광수는 그러면서 “고래를 절대 볼 수 없다”고 확신했다가 이내 마음을 바꿔 지석진과 함께 “고래를 볼 수 있다”를 택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미션 벌칙에 걸린 지석진이 공동 수행자로 이광수를 선택한 바 있다.
몇 시간 뒤 두 사람은 고래 떼를 발견했고 지석진은 놀라운 풍경에
이날 ‘런닝맨’은 ‘위험한 관광지’ 파이널 레이스편으로 꾸며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