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은 ‘똥개’로 인연을 맺은 곽경택 1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출까.
정우성 측은 15일 오전 곽경택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마왕’ 출연을 제안 받은 건 맞지만 아직 시나리오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오고간 이야기나 논의 사항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곽경택
곽 감동은 개봉 예정인 ‘부활’ 이후 차기작을 논의하다가 ‘마왕’을 선택해 준비를 해왔다. 지난 2003년 ‘똥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 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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