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류효영이 진실을 알고 오열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111회에서는 금설화(류효영)가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됐다.
이날 금설화는 회사 업무 도중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금세나(백서이)와 윤지상(나종찬)은 당황하며 응급실로 금설화를 옮겼다.
2층에서 금설화가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 모난설(지수원) 역시 안절부절 못하다 결국 금설화가 입원한 병실을 찾았다.
이때 배민희(손승우)가 나타나 모난설에게 “병원에는 웬일이시냐. 어머니 딸 보러 오셨냐”고 빈정거려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배민희는 이어 “금설화가 어머니 딸인 거 다 안다. 그렇게 티내시는데 어떻게 모르냐”며 냉소했고, 당황한 모난설은 “나가서 얘기하자”며 배민희를
하지만 금설화는 이미 잠에서 깨 배민희와 모난설의 대화를 들은 상태였다. 충격에 빠진 금설화는 곧장 금정도(안내상)를 찾아갔다.
금설화는 금정도에게 “내 엄마가 모난설 대표님이냐. 아빠가 내 아빠가 아닌 것도 맞냐”고 물었고, 대답하지 못하고 당혹한 금정도를 보고 “어떻게 아빠가 내 아빠가 아닐 수 있냐, 어떻게”라며 오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