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서울환경영화제가 개막했다.
18일 오후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개막식 겸 '블랙리스트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블랙리스트 시상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과 '나쁜 나라' 등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를 배급한 영화사 시네마달의 김일권 대표, 영화 '변호인'의 제작사 위더스필름의 최재원 대표가 상을 수상했다.
이날 개막식은 오동진 영화평론가와 방은진 감독이 진행을 맡았으며 배우 전석호와 신현빈이 홍보대사 에코프렌즈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배우 이일화, 권해효를 비롯해 박재동 화백 등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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