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SBS 'K팝스타6'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줬던 한별에 이어 우승팀 보이프렌드 박현진,김종섭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11세인 이들은 향후 정식 데뷔를 위해 YG에서 실력을 가다듬는다.
YG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K팝스타6'의 최종 우승자인 보이프렌드 김종섭 박현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앞서 'K팝스타6' 결승 무대에서 심사평 대신 보이프렌드에게 "꼭 YG로 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YG는 "11살 동갑내기이자 '천재 듀오'라는 극찬을 받았던 김종섭 박현진이 YG의 전문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얼마나 대형스타로 도약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이프렌드에 앞서 YG는 한별과 전속 계액을 맺었다. 한별은 'K팝스타6' 방송 초반부터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눈여겨봤던 참가자였다. 보이프렌드와 마찬가지로 11세인 한별은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 받았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당시 "11살 소녀가 좌중을 집중하게 하는 것도 스타로서 가져야 할 매력인 듯하다. 기교는 없지만 음이 정확하다. 저는 이미 한별의 팬이 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앙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청소년기에 아직 접어들지 않은 11세인 보이프렌드 한별과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이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보이프렌드 한별이 YG와 만나 잠재력을 싹 틔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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